■ 세계물포럼 한국 유치 활동
한국의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추진위원회는 포럼 유치를 위하여 국가역량을 집중하여 세계물포럼과 물 관련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1. 주요 유치 활동
· 2010년 6월, 세계물위원회 제39차 이사회 참석(중국 북경)
· 2010년 9월, 제6차 세계물포럼 국제조직위원회 3차 이사회 참석(프랑스 파리)
· 2010년 9월 26일, 제7차 세계물포럼 한국 유치의향서 제출(정부대표)
· 2010년 10월, 세계물위원회 40차 이사회 참석 및 한국 유치의향서 접수 승인(미국 샌프란시스코)
· 2010년 10월, 제6차 세계물포럼 국제조직위원회 4차 이사회 참석(프랑스 마르세이유)
· 2011년 1월, 제6차 세계물포럼 Stakeholder Consultation Meeting 참가(프랑스 파리)
· 2011년 3월, 세계물위원회 41차 이사회 참석(남아공 케이프타운)
· 2011년 5월, 세계물위원회 사무국에 유치제안서 제출(프랑스 마르세유)
· 2011년 6월, 세계물위원회 42차 이사회 참석(남아공 케이프타운)
· 2011년 7월 17~21일, 제7차 세계물포럼 선정위원회 실사(서울, 대구, 경북 경주)
· 2011년 11월 15일, 세계물위원회 43차 이사회에서 “대한민국 대구경북” 개최지 확정
2.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제안서 작성
1) 주요내용
· 주제 : Future Water Together (과거 개최된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물 문제 솔루션 실행과 새로운 솔루션 탐색)
· 6개 소주제 : Sharing Visions and Actions for Future, Seeking Wisdom through New Water Science & Technology, Advancing Responses to Future Challenge, Preparing for the post-2015 MDGs, Encouraging Further Investment of Water Management, Enhancing Good Government
· 주요 행사 : 주제별 과정(Thematic Programme), 지역별 과정(Regional Programme), 정치적 과정 (Political Programme), 시민포럼(Citizen's Forum), 박람회 및 엑스포(Fair & Expo)의 기본 프로그램에 비즈니스프로그램, 대구경북 물 희망 펀드 및 기부, 국제 워터뮤지컬 공연, Run for Water, 유비쿼터스 포럼 등 추가적으로 제안
· 외국 참가자 출입국 편의 제공, 인천 및 대구국제공항 안내데스크 설치, 공항-엑스코-호텔 셔틀 버스 운행, 외국참가자에 무료 교통카드 제공, 첨단 등록시스템 운영, 다양한 숙박시설 등 제안
· 국내외 홍보, 인터넷 활용 온라인 홍보, SNS 홍보, 스마트폰 앱 개발 활용, 홍보 전문회사를 활용한 포럼 홍보 등 제안
2) 포럼 개최지로서의 한국의 강점 역설 슬로건
· Water Management, Korea’s Top Priority : 물관리가 국가 경영의 최우선 과제
· Bridging the Gap Between the Developed and Developing World :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 역할
· Successful Hosting of International Meetings and Events :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 경험
· Utilizing Korea’s Advanced IT: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물관리 시스템과 국제회의 개최 운영
3. 제7차 세계물포럼 선정위원회 실사
한국 세계물포럼 유치위원회는 2011년 5월 세계물위원회에 제7차 세계물포럼 한국유치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세계물위원회의 포럼개최지 선정위원회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방문하여 개최도시의 컨벤션 시설과 정부 관계자를 방문하여 포럼 개최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과 한국정부의 포럼 유치 의지와 성공개최에 필요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였다.
유치위원회는 포럼 개최지 선정위원회의 한국 방문 실사를 아주 감동적으로 진행하여 포럼 유치에 대한 한국 국민과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여 유치 성공에 대한 열망을 전달하고자 아주 세밀하게 실사 준비를 하였다. 실사단의 인천공항 도착에서부터 정부관계자 면담과 리셉션, 개최도시인 대구와 경상북도 경주의 컨벤션 시설 답사, 포럼 유치 제안 프리젠테이션, 대구광역시장 및 경상북도지사 면담, 물 관련 시설 탐방 등 5일 간의 실사기간 동안 치밀하게 사전준비를 하여 성공적인 실사를 마치게 되었는데 선정위원들이 각 자 이런 환대와 감동적인 환영을 받은 것은 난생 처음이라고 얘기를 할 정도였다.
대구에서는 각 선정위원의 사진으로 캐리커쳐 피켓을 만들어서 대구 EXCO 방문을 환영하였고, 또 이 캐리커쳐로 기념액자를 만들어서 시장께서 각 선정위원에 선물함으로써 많은 감사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 세계물포럼 유치 성공 포인트
1. 조직적인 유치 활동 :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유치사무국을 구성하여 기획총괄, 국제협력, 홍보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였다.
2. 세계물포럼에서의 활발한 활동 : 한국은 2000년 제2차 세계물포럼부터 참가를 하여 세계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제3차 세계물포럼에는 정부대표단을 비롯하여 학계, 시민단체 등 다수의 물 전문가를 파견하였고, 제4차 세계물포럼에는 IT기술을 접목한 수자원 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활동을 하였다. 또 2006년에는 한국물포럼을 설립하여 세계물위원회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물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단단하게 구축하였다.
3.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과의 유대관계 구축 : 개최지 결정은 세계물위원회 이사들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사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국내 물 관련 행사에 이들 이사를 초청하였고, 또 이사와 관련된 국제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 한국 지지를 요청하였다. 또 한국의 4개 기관이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에 선출됨으로써 한국이 개최지 결정투표에서 유리한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4. 물 분야 주요 국제회의 활동 : 2010년 아태지역 물관리 국제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였고, 스톡홀롬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물주간회의에 참석하는 등 주요 지역회의에 참석하여 한국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하였다.
* 참고자료 :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2015),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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